▲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가 9일 서울 장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IT전문학교) |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는 지난 9일 서울 장승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해킹과 정보보안전문가 직업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실습으로 이뤄졌다. 강의 내용은 해커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시작해 4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유령에서 사용됐던 기법들을 설명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학교 관계자는 “웹 해킹 체험을 통해 SQL Injection, XSS 및 쿠키 취득 및 재사용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며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해킹에 신기해하면서도 해킹과 정보보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중·고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진로체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과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강동구에 위치한 강일고등학교 ‘진로콘서트’에 정보보안전문가가 멘토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