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고 수험생들에게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국어와 수학 만점자 비율이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능점수는 물론 내신을 별도로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실무와 현장 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어 극심한 취업난에 수험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입시전문가는 전했다.
국내 유일 IT 특성화 학교인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학교 이름만 보고 진학을 하던 시기는 이제 지났고, 입학 전 취업까지 생각하는 것도 이제 너무 당연한 일이 되었다”며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입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실무 위주 교육으로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전문학교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 정보보안, 디자인, 스마트, 모바일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입학지원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