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27일 교내 다산 아트홀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다산 아트홀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행사는 3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평소에도 지역행사 개최와 지원에 적극 참여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예술협회는 다문화가정의 복지차원에서 한국어 교실, 댄스, 연기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공간이 필요할 경우 무료로 강의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김준섭 학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IT에 관심 있는 자녀가 있으면 본교에서 우선적으로 선발해 입학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