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코믹스 팬아트 공모전에서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학과 만화예술전공 이상재 졸업생이 대상 격인 괴밀아상을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10일 밝혔다.
이번 팬아트 공모전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차세대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과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괴리성 밀리언아서(이하 괴밀아)가 합동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공모전에는 총 300여 건에 달하는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순백형 가희아서(나무에ver)라는 작품을 만든 이상재 졸업생이 우수한 퀄리티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재 졸업생은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프리랜서 일을 하면서 디자인 회사 작품과 게임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상재 졸업생은 "학창시절에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고 항상 손 그림만 그리다가 학교 디자인학과에 들어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숙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목표설정이 중요하고, 연습하고 연구하면서 조금씩 단계를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교 후배들을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