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근간을 뒤흔들 엄청난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이 현실화됐다.
지난 9월 말 이란 부세르 원자력발전소의 제어 소프트웨어에서 웜 바이러스의 일종인 스턱스넷이 발견된 것.
국가기간시설의 제어시스템을 타깃으로 한 스턱스넷이 확산되면 자칫 영화 '다이하드4.0'에서처럼 한 국가의 전력망ㆍ교통망ㆍ통신망ㆍ금융망 등이 무력화되는 대재앙이 벌어질 수도 있다.
스턱스넷은 공격 대상이 국가기간시설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일반 컴퓨터 바이러스와 달리 국가 전체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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