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후 취업?진학이 가능한 것이 본교를 선택한 이유이며,

매일 아침 웃으면 활기차게 등교하는 아들의 뒷모습은
바라보기만해도 자랑스럽습니다!

인터뷰: 본교 1학년 재학중인 강기원학생 어머니 최미자님...

한국IT전문학교는 고3 수험생의 진로문제를 고민하는 어머니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교 재학생 강기원 어머니를 만났다. 본교를 선택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금 열심히 학교 생활하고 있는 기원이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대견하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고3시절 강기원학생은 어떻게 보냈나요?

우리 기원이는 참 착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어요. 부모의 속을 썩이는 일도 거의없었고 착실하게 잘 자라주었어요. 아들이지만 친구같고 섬세한 아이입니다. 근데 어느 날인가 느닷없이 오토바이를 사달라고 하는 거예요. 사춘기없이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춘기가 온거죠. 하필이면 한창 공부를 해야하는 지금인지 참 난감했습니다. 고 3학생들에게 오토바이는 가장 갖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오토바이잖아요? 저도 매우 고민을 하다가 남편 몰래 사주었답니다. 그러나 곧 보험 때문에 알 수 밖에 없었고 다시 팔아야 했죠.

그렇게 고3시절을 보내다보니 성적이 좋지 않았고 성적에 맞추어 4년제인 한라대학교를 진학하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적성보다는 성적에 맞추어 진학을 하다보니 적응하기도 어려웠고 지방이다 보니 등교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고 생각해서 지방에 자취방을 얻지 않았습니다. 기원이도 원하지 않았구요.

저는 기원이가 한라대학을 2년동안 다니면서 아이의 얼굴 표정이 점차 바뀌어가는 것을 느꼈어요. 즐겁고 꿈많은 새내기 대학 생활이어야 하는데 참 아타깝기만 했습니다. 타 대학으로 편입도 고려해 보았지만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고 하잖아요.더욱 걱정인 것은 4년 졸업 후 취업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제 첫째 딸 아이는 서울의 명문 4년제를 졸업하고  취업까지 무척 힘들었거든요.

즉 미래를 보장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가족 모두가 좀 지쳐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착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던 우리아이가 의욕없이 보냈던 그 시간이 매우 힘들었던 시절 같아요.

 Q.한국 IT전문학교는 어떻게 알게 되었고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중?고등학교때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통해 한국IT전문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고교동창인 B군은 본교의 총 학생회장이었고 국내 유명 4년제를 자퇴하고 이 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꿈도 많고 욕심이 많은 학생이지요. 학생회 일을 하다보니 학교에 관해 솔직하게 말해주더라구요. 기원이는 그 친구를 통해 본교를 알게 되어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가족의 반대는 무척 심했어요. 멀쩡한 4년제를 포기하고 전문학교를 진학한다는 것은 부모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죠. 특히 남편의 반대는 너무도 완강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날 고민하다가 아들과 솔직한 대화를 통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